바야흐로 벚꽃 시즌, 나들이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남부 지역에는 벌써 벚꽃이 만개했다고 하는데 이번 주말 봄나들이 만끽하셨나요?
제가 있는 곳은 아직 벚꽃이 개화 전이라 아직 꽃놀이를 할 수는 없었지만 오늘 오후부터 미세먼지가 걷히기 시작하고 개나리들이 활짝 피어 있어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봄나들이하면 도시락이 빠질 수 없는데요. 소풍에는 김밥이 최고이지만 김밥은 재료도 많고 싸는 일이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죠. 특히 일교차가 심한 데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음식이 상하기 쉬워서 자칫하면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들과 소풍갈 때 휘리릭 편리하게 싸기 쉬운 메뉴로 유부초밥과 치킨너겟 어떠신가요?
맛보장, 영양만점, 정성 가득한 도시락
유부초밥은 마트에서 판매하는 시판 제품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맛이 보장됩니다. 새콤달콤한 맛 때문에 아이들도 좋아하죠! 영양을 생각한다면 야채만 볶아서 다져 넣어도 더욱 풍성해진답니다. 야채는 볶음밥 삼총사인 당근, 양파, 애호박 정도를 야채다지기로 휘리릭 다져서 기름에 한 번 볶아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이것도 귀찮을 때는 오뚜기 밥친구와 같은 후리가케를 조금 첨가해 줘도 좋겠죠?
공원에 나가보면 치킨 배달을 시켜 먹는 분들도 많은데요, 간단히 치킨너겟을 에어프라이어에 튀겨 가기만 해도 별미랍니다. 여기에 냉장고에 있는 과일만 조금 담아간다면 이것이 탄단지가 완벽한 피크닉 도시락 아닐까요?
어른들은 여기에 컵라면만 추가로 구입해서 같이 드신다면 완벽할 것 같네요.
요즘 한강공원이나 편의점에는 라면 끓이는 기계도 잘 되어 있더라구요. 직접 끓여 먹는 라면과 함께라면 더 꿀맛이겠죠?
제가 작년에 많이 쌌던 도시락 사진이에요. 이렇게 준비하는데 30분 정도면 충분하더라고요!
주말에 밖에 나가서 나들이를 즐기다보면 밥값에 입장료, 주차비, 놀이시설비, 간식값까지 하루 몇 만 원은 쉽게 쓰잖아요.
식사 한끼라도 이렇게 준비해 가면 아주 알차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이번 주 나들이 때 휘리릭 준비해가보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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